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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은탁, 5월 11일 결혼…예비신부는 비연예계 종사자

배우 강은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9일 소속사 아라마루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강은탁은 오는 5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예비 신부는 비(非) 연예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여년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탁과 예비 신부는 청첩장 속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 베풀며 살고 싶다”는 문구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그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비밀의 남자’,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20:09
연예일반

무릎 꿇은 김태현, 서정희에 공개 고백 “사랑합니다”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에 송지은‧박위 커플이 뜨거운 감동을 전하며 최종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된 ‘불후의 명곡’ 654회의 시청률은 전국 5.9%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68주 1위 기록으로 ‘土 불후천하’의 면모를 드러냈다.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용식‧이수민‧원혁, 배혜지‧조항리, 서정희‧김태현, 송지은‧박위, 김혜선‧스테판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달콤하고 싱그러운 무대를 선보였다.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토크 대기실 MC 이찬원이 특별 무대를 펼쳐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 특집의 유일한 솔로 남이자, 예비 사랑꾼 이찬원은 자신의 히트곡 ‘망원동 부르스’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와 훈훈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이찬원은 “항상 사랑하며 사시라”고 덕담했다.첫 번째로 이용식‧이수민‧원혁 팀이 올라 ‘영원히 내게’ 무대를 펼쳤다. 이수민의 첼로 연주와 함께 무대가 시작됐다. 이용식과 원혁이 소절을 주고받으며 이수민을 향해 노래했다. 금지옥엽 키운 딸,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두 남자의 순애보가 담긴 무대였다. 결혼을 앞둔 딸 내외와 함께 노래하는 이용식이 감성을 토해내 눈길을 끌었다. 장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서로를 바라보며 포효하는 엔딩이 감동을 줬다. 이수민 역시 무대 말미 감정이 벅찬 듯 첼로를 연주하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이 무대에 이용식의 개그맨 후배 김혜선은 “선배님이 정말 보내기 싫은가 보다”며 이용식의 진심을 느꼈다 소감을 전했다. 이용식은 이수민의 결혼에 못내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축복과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이날 무대 객석에는 원혁의 부모님이 자리했는데, 원혁 어머니는 “여태까지 결혼한다고 해도 실감이 안 났는데 이 무대를 보니 ‘정말 결혼하는구나’ 하고 실감했다”고 미소 지었다.두 번째 무대에 배혜지‧조항리가 올라 ‘대화가 필요해’를 불렀다. 신혼 6개월 차인 이들 부부는 양말 뒤집어 놓고 게임만 하는 남편과 잔소리하는 아내의 다툼을 담은 콩트로 무대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개사와 귀여운 율동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현실 부부로서 주고받는 케미스트리와 통통 튀는 매력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배혜지와 조항리는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풋풋한 신혼부부의 색깔로 무대를 채웠다. 이들 부부는 무대에 내려와서도 서로를 꼭 안고 “잘했다”며 미소 지었다.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무대에 “정말 너무 귀여웠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들 부부는 “저희 무대를 연습하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가장 빛나는 순간이 결혼식인 줄 알았는데 이번 무대에서 서로의 모습을 눈동자에 아로새긴 거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첫 번째 대결에서는 이용식‧이수민‧원혁이 배혜지‧조항리보다 높은 득표로 1승했다.사랑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낸 서정희‧김태현 커플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서정희의 순수하고 청아한 목소리와 김태현의 묵직하고 울림 있는 보컬이 무대 곳곳을 감동으로 채웠다. 객석에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자리해 따뜻한 눈빛으로 두 사람의 무대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무대 말미 김태현은 무릎을 꿇고 서정희의 손에 입맞춤하며 “정희 씨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두 사람의 무대가 많은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며 마음을 터치했다.스튜디오에서 서정희는 “많이 아팠고 치료하고 회복하는 중에 삶의 이유가 생겼다. 나누고 싶어서 나왔다. 힘드신 분이 있다면 저희를 보고 힘내시라고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했다. 이날 이 자리에 참석한 서동주는 서정희의 어머니인 외할머니와 자리했다. 서정희의 어머니는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까 눈물이 난다. 행복하기 바란다”라며 축복했다.두 번째 승부에서는 서정희‧김태현 커플이 이용식‧이수민‧원혁 팀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네 번째 무대에 송지은‧박위가 뽑혔다. “이렇게 순수하게 사랑하는 커플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다”고 바란 이들은 ‘감사’를 선곡했다. 순수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노래하는 박위의 목소리 위에 송지은의 소담한 보컬이 얹히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과 얼굴이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이들이 사랑에 빠진 연인의 찬가인 ‘감사’를 부르니 그 메시지가 극대화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무대 말미 박위는 결국 눈물을 쏟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원혁은 두 사람의 무대에 “사랑만 있으면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구나”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용식은 “몸은 좀 불편할지 몰라도 정말 건강하고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감탄했다.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송지은은 “오늘은 박위 덕분에 정말 긴장하지 않고 든든하게 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박위는 송지은에 대해 “여려 보이지만 내면이 깊고 단단한 여자다. 그래서 매일 반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세 번째 대결은 송지은‧박위가 서정희‧김태현 커플보다 더 많은 득표로 1승에 성공했다.다섯 번째 무대는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호명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볼 게 많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김혜선과 스테판 부부는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하며 ‘압구정 날라리’를 불렀다. 독일인인 스테판은 한국어로 무대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고, 김혜선은 엄청난 에너지로 점핑 댄스를 선보이며 박수를 자아냈다. 관객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겼다. 부부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트램펄린 점핑 댄스, 스테판의 한국어 가창이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끼쳤다.조항리는 스테판의 한국어에 대해 “’날라리’라고 노래 부르는데 정말 본토 발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 대기실 출연진들은 부부의 에너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혜선은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 특별한 무대였다”라며 미소 지었다. 스테판은 “너무 힘들어서 독일에 돌아가고 싶다”고 농담을 던졌다.사랑꾼들의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 우승 트로피는 송지은‧박위 커플에게 돌아갔다. 불이 켜지자 두 사람은 밝게 웃으며 서로를 바라봤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1 09:34
연예일반

“송하윤 집단폭행‧강제전학도”vs“민형사 조치 고려”…진실공방 계속 [종합]

배우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송하윤 측과 JTBC ‘사건반장’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건반장’ 측은 강제 전학 등 후속 보도를 이어가고 있고, 송하윤 측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학폭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방송된 ‘사건반장’ 측에선 송하윤의 고교 시절 잦은 전학이 강제 전학이라며 그 배경에 학폭이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반장’ 측은 “집단 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이라며 “세 명이 한 명을 때린 거다. 집단 린치를 가한 것이다. 가해자 누나들과도 얘기했는데 그게 다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었던 것”이라며 제보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실제 송하윤은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했다. 송하윤과 함께 강제 전학을 갔다고 밝힌 가해자 B씨는 “그 아이(송하윤)가 연루된 것도 맞다.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며 당시 사건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 잘못했다면 사과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송하윤 소속사는 ‘사건반장’ 측에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전학을 간 것은 맞다”면서도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의 짝을 괴롭히는 일에 휘말렸을 뿐, 폭력에 가담한 것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이날 ‘사건반장’은 전날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제보자와의 입장을 녹취록으로 공개했는데, 이 제보자는 송하윤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내놓은 입장에 반발했다. 앞서 이 제보자는 지난 2002년 송하윤에게 놀이터에서 90분간 수차례 뺨을 맞았으며,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다는 송하윤 측 주장에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이거 (학폭)터지면 다른거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몰라,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건반장’의 연이은 후속 보도에 송하윤 측은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3 09:35
스포츠일반

부상 털어낸 다이빙 우하람, 파리행 티켓 갖고 돌아올게요

허리 부상에서 회복해 컨디션을 되찾은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다이빙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목표로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우하람을 비롯한 다이빙 대표팀 선수들은 28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했다.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회 열기로 한창 뜨거운 도하에서는 2월 2일(한국시간)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개막한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은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에 올라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허리 부상이 찾아왔고, 긴 침체기를 겪었다. 우하람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결장했고,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3m 스프링보드 19위에 그쳐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1m 스프링보드 동메달,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을 따내면서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우하람은 “지난 2년 동안 부상 후유증 탓에 경기력도 실망스럽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훈련하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도쿄 올림픽 이후 가장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하람은 3m 스프링보드 2024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노린다. 우하람이 이 종목 결승(상위 12명)에 진출하면 한국 다이빙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 1장을 사실상 확보하게 된다. 여자 다이빙 대표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 역시 3m 스프링보드 결승행으로 파리행 티켓을 얻는 게 이번 대회 목표다.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이리영(23·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18·압구정고) 역시 듀엣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파리행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대회 전반부인 2~10일에는 다이빙과 아티스팅스위밍 경기가, 11일 이후에는 경영 경기가 열린다. 이은경 기자 2024.01.28 11:58
스포츠일반

"무릎 연골이 찢어져도"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세계수영선수권 위해 도하행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대한수영연맹은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 14명이 28일 자정,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전했다.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경기 일정은 대회 초반인 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하마드 아쿠아틱 센터와 대회 주 경기장인 에스파이어 돔에서 열린다. 다이빙은 최혜진과 손태랑 코치의 지도하에 남자는 우하람·신정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택(제주도청) 이재경(인천광역시청), 여자는 김나현·권하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 조은비(인천광역시청)가 나선다.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김효미·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의 지도하에서 2022년 제19회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허윤서(압구정고 졸업 예정)와 이리영 (부산광역시수영연맹)이 듀엣 테크니컬, 듀엣 프리에 출전한다. 현재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단 한 장(남자 10m 플랫폼)만 획득한 다이빙은 10개 종목 모두 출전해 싱크로(단체전)에서 상위 4팀, 개인 종목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어 파리행 티켓을 추가하는 게 목표다.우리나라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메달리스트인 김수지는 "작년부터 쉴 틈 없이 주요 국제대회를 연달아 뛰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회가 자주 주어져 더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이 있었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훈련과 휴식을 균형 있게 병행하면서 준비가 잘 되어 있으니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출국 전 소감을 전했다.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를 노리는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듀엣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허윤서가 솔로 종목 출전을 포기할 만큼 목표가 명확하다.지난해 11월, 2024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로 대표팀에 재합류한 허윤서는 "작년 아시안게임 4위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점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난도를 높이고, 더욱 정확한 동작을 이행하는 정교함을 위해 노력했다. (파트너인) 리영 언니와는 호흡을 맞춰온 지 어느덧 3년째인 만큼, 이제는 서로의 호흡 소리만으로도 상대방의 위치나 움직임이 파악될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28일 새벽 도하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현지 적응 후, 2월 2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시작되는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 출전하는 김수지, 김나현의 도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수영 역사에 도전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28 10:40
생활문화

[얼마예요] 찐 ‘올드머니룩’ 정석…50대 여배우 ‘고현정·이영애’ 고품격 패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올드머니’(은은한 찐부자룩)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패션의 대명사이자 대표 스타인 배우 이영와 고현정의 룩이 재주목받고 있다. 올드머니룩이란 눈에 띄는 브랜드 로고나 화려한 색상 사용을 지양한 패션을 말한다. 은근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는 것이 스타일링의 목표인 만큼 소재 특성을 부각한 기본적인 아이템 위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현정은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진행된 미국 레디투웨어 브랜드 ‘베로니카 비어드’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트라이프 팬츠, 그리고 롱 코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돋보이는 올드머니룩을 완성했다.고현정은 막스마라의 루드밀라 아이콘 코트를 착용했다. 가격은 800만원대로 캐시미어 100% 원단으로 제작됐다. 편안한 A라인 실루엣으로 몸을 감싸는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이다. 특히 코트와 함께 활용 가능한 벨트는 엮고 풀어서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감에 양옆에 빅사이즈 패치 포켓은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지난달 15일에는 서울 강남구 현대 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미국 패션 브랜드 베로니카 비어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진정한 룩을 뽐냈다. 이날 고현정은 블랙 팬츠와 화이트 셔츠에 더블 버튼의 블랙 롱 코트를 걸친 우아하면서도 품격있는 나들이룩을 선보였다. ‘베로니카 비어드’는 미국 내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시크한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로 한섬에서 전개하고 있다.고현정이 착용한 제품은 ‘날리다 디키 코트’로 고급 울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롱 코트다. 가격은 197만으로 고급 울 85%, 캐시미어 15% 호방 소재로 만들어졌다. 프런트 로고 크레스트 장식과 넓은 거기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라 착용했을 때 포인트가 된다.블라우스는 루아마 타이 넥탑으로 가격은 73만원이다. 로맨틱한 디자인에 타이넥 디테일리 포인트인 실크 블라우스다. 비숍 슬리브 라인과 편안한 핏으로 우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함께 착용한 팬츠는 톤온톤 헤링본 롱 제품이다. 클래식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한 눈에 들어오고 페미닌하고 포멀한 착장으로 오피스룩에 제격인 팬츠 아이템이다. 이영애는 지난달 영화 3일의 휴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화려한 여자 겨울코디를 뽐냈다.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앤톤 컬러를 메인으로 플라워 패턴이 프린팅된 플리츠 실크 롱스커트에 브라운 가죽부츠를 코디해주고 아우터로 크롭 가죽 자켓을 매치해줬다.이날 착용한 자켓은 로로피아나의 천연 발수 왁스 처리를 한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크롭 보머 가죽 자켓으로 벨벳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가격은 공식 사이트 발매가는 1154만원이다. 특히 커다란 앞 포케과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니트 트리밍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게 특징이다. 한편 실제 올드머니룩의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TV 홈쇼핑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베스트 브랜드’ 10 순위에는 패션 시장에서 불고 있는 ‘올드머니룩’과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가 반영되며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가 강세를 나타냈다.업계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며 로고를 크게 부각하는 패션보다 좋은 소재와 기본에 충실한, 우아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스타일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말했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올드머니룩 인기에 파생적으로 생겨나는 현상은 일종의 과시에 해당한다”며 “‘찐 부자’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한테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반영된 것인데, 여러 가지 조건들을 반영해서 집어넣고 투자하고 싶은 심리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2.13 13:55
연예일반

[포토] 노정의, 요정의 눈웃음

배우 노정의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배리 X 소피아 코폴라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7/ 2023.11.17 13:31
연예일반

[포토] 노정의, 훈녀 아우라 뿜뿜

배우 노정의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배리 X 소피아 코폴라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7/ 2023.1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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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노정의, 물오른 미모

배우 노정의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배리 X 소피아 코폴라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7/ 2023.11.17 13:31
연예일반

[포토] 노정의, 더 예뻐졌네

배우 노정의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배리 X 소피아 코폴라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7/ 2023.1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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